![[사진=KT&G]](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251/art_15451806419705_262137.jpg)
[FETV=최남주 기자] KT&G가 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손잡고 1인 미디어 육성 및 비주류 아티스트 지원에 나선다.
KT&G는 19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김윤일 부산시 문화복지진흥실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G는 이번 협약을 체결한 뒤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 조성 및 운영, 비주류 아티스트 지원 등에 대해 2개 기관과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G는 상상마당 부산에 크리에이터 육성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MCN(Multi Channel Network) 거점으로 지속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오는 2020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부산 서면에 지하 5층, 지상 13층 연면적 1만9700m² 규모의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이는 상상마당 홍대·논산·춘천·대치에 이은 KT&G의 다섯 번째 복합문화공간으로,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는 공간내 다양한 컨셉의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강의실 등으로 조성된다.
앞서 KT&G는 지난해 5월 부산시와 ‘KT&G 상상마당 부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창업·취업 허브 역할을 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청년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상상마당에서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온 상생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 문화인과 청년에게 ‘함께 살아갈 만한 세상’이라는 꿈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