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11일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판매금액은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의 의무 기준에 해당해 공시했지만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향후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또 최종 합의가 완료될 때까지 거래상대방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양사가 확약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공시를 통해 밝히지 않은 계약상대방, 계약기간 등에 대한 보도는 양사간 향후 협상 및 사업 추진에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공시에 밝힌 내용 중심으로 보도에 참조해 양사가 원만한 협상을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