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유병자들을 위해 가입 문턱을 낮춘 ‘삼성 경증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지난 6월 출시해 호응을 얻은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의 유병자형 상품이다. 고혈압, 당뇨병 등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희망 고객은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재검사 필요 소견 또는 질병 확정 진단, 질병 의심 소견 여부 ▲5년 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여부 ▲5년 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 3개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 보장 수요가 많은 유병자와 고령자를 위해 가입 문턱을 낮춘 상품을 출시했다”며 “유병자도 노후에 더 필요한 보장을 미리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은 업계 최초로 보험료 납입 완료 후 노후에 필요한 보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플러스 보장 플랜’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가입 시점에 ‘플러스 사망 보장 플랜’과 ‘플러스 시니어 보장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된다. 플러스 시니어 보장 플랜 선택 시 추가 보험료 부담 없이 진단, 입원, 간병, 수술, 치료 등 건강 관련 보장 21종을 추가로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