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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에너지


포스코기술투자 1%나눔재단-대한적십자사, 희망드림 장학금 지원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 대상 포스코1%나눔재단 희망드림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9일 대한적십자 서울특별시지사에 따르면  포스코1%나눔재단은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총 36명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키로 했다. 또 대상 아동 선정을 위해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 과정을 거쳤다.

 

심의 결과 서울 성심효주의집, 강남드림빌, 예성의집 및 소년예수의집 4개 아동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28명과 중·고등학생 8명이 일 인당 15만 원에서 30만 원 상당의 학습 독려 장학금을 받는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전형순 적십자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계속 후원해 주시는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 이모가 되어 아동·청소년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박영주 포스코기술투자 전략투자실장은 “작은 정성이 보태어져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포스코1%나눔재단은 다양한 이유로 가정 해체를 경험한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문화체험 활동 지원, 새 학년 응원 선물 전달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