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효성화학은 베트남법인 계열사인 효성 비나케미칼(효성 Vina Chemicals)이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날 효성화학에 따르면 채권자는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베트남지사(SCBVL)로 채무금액은 5343억원 규모로 책정했다. 이는 작년 효성화학 자기자본 대비 86.34%에 이른다.
채무보증이 86%가 넘는 다는 것은 그만큼 효성화학이 베트남 사업비중이 상당수를 차지함을 의미한다.
아울러 채무보증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베트남 사업의 채무에 대한 기간적 여유를 가져 안정감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으로 업계는 풀이한다.
채무보증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5년 9월1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