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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관심 몰려...1순위 경쟁률 90대1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주택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5만8684건이 접수됐다. 평균 9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모든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 타입으로 23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지난 20년간 서초구와 강남구 분양 단지 중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구축 아파트가 밀집한 방배동에 위치해 안전마진이 부족하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디에이치의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개포동 2019년 8월 입주한 ‘디에이치 아너힐즈’ 전용면적 84㎡는 7월 실거래가 기준 32억원을 기록해 인근 단지 대비 10% 가량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현재 개포지구 전체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 중이다.

 

한편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로 방배동 정비사업 중 유일하게 33층으로 지어진다. 정당계약은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