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레고그룹이 ‘디지털 온리(Digital Only)’ 세대를 위한 새로운 ‘레고 플레이(LEGO Play)’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레고 플레이’는 어린이와 레고 팬을 위한 신개념 레고 SNS 겸 엔터테인먼트 앱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전 세계 친구들과 레고로 소통하며 서로의 창의력을 나누고 비디오 게임과 동영상 등 다양한 레고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레고 스티커를 포함한 각종 꾸미기 도구로 편집하고 공유 또는 저장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캔버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레고 브릭을 자유롭게 조립할 수 있는 ‘브릭 빌더’, 각양각색 레고 타일 브릭으로 나만의 패턴을 만들어보는 ‘패턴 디자이너’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레고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나만의 레고 아바타도 설정할 수 있다.
‘레고 플레이’는 무엇보다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 전담 팀이 사용자의 개인 신상 정보와 유해성 콘텐츠가 공유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앱이 모든 어린이에게 포용적인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가입 시에는 부모 동의 확인(VPC) 절차를 필수로 적용해 부모가 자녀의 활동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레고 플레이’는 현재 한국과 한국어를 포함한 76개 국가, 25개 언어로 이용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레고그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나 래퍼티(Anna Rafferty) 레고그룹 디지털 컨슈머 인게이지먼트 수석 부사장은 “레고그룹은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디지털 놀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레고 플레이’가 아이들이 창의력을 탐구하고, 영감을 얻고, 이를 다른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