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한화큐셀 큐피크 모듈을 설치한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중랑숲리가 아파트. [한화큐셀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250/art_15446754401614_41654a.png)
[FETV=정해균 기자] 한화큐셀은 지난 10일까지 국내 약 8만3000가구(약 240MW, 공동주택 포함)에 주택용 태양광 모듈(패널) 및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큐셀을 2014년부터 대여사업을, 2016년부터는 일반주택 공급을 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내년도 누적 10만가구 이상의 국내 주택에 태양광 시스템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큐셀은 국내에서 다양한 주택용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에 주택용 태양광 토털 솔루션(태양광 모듈, 부자재,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아파트 미니 태양광 사업에도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형성된 자부담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도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공급중이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소비자의 초기 투자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여사업자가 설치·운영·관리를 모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화큐셀이 주택용 태양광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리스 상품과 유사하게 한화큐셀로부터 태양광 설비를 빌린 뒤 매달 약 4만원의 대여료를 7년간 내면 소유권을 넘겨받을 수 있다.
한화큐셀은 이와 함께 각 지자체가 지원하는 아파트 미니 태양광 사업에도 모듈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형성된 자부담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도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상무)은 “아파트, 단독주택 등에 설치된 태양광 시스템은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이고 가정에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