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국내 증시가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12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25포인트(1.18%) 오른 2077.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441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15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55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사흘 연속 순매도 중이다.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한 608개가 상승, 214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72개 종목은 보합세다.

이날 코스피 시장의 업종 중에선 운수장비(4.42%)와 건설업(2.05%), 운수창고(2.01%), 기계(1.72%)가 강세를 드러냈다. 증시 호조에 증권업 지수도 1.41%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36포인트(1.42%) 올라 670.33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