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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호 원주지점 개점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하고 개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차별화된 독립된 구성이 돋보인다. 6개의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는 상담 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영업점 전 창구 상담실 운영은 처음 이뤄지는 새로운 시도로, 최근 프라이빗한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또 고객이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수준 높은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인가 이후 주력 영업지역이던 대구·경북 외 지역의 거점 점포 개점을 검토한 바, 1호 점포 지역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를 정했다”며 “신규 진출 지역에서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강원지역 사정에 밝은 베테랑 금융전문가인 외부 출신 지점장을 영입하는 등 지역밀착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전했다.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강원권역 전반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점 당일 DGB금융그룹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역 경제와 금융의 역할’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연 10% 고금리 적금 출시, 강원 지역 이디야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원주지점 개점을 통해 강원 권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iM뱅크의 강점을 살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향토은행이 없는 강원지역에 지역밀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원주지점 개점을 iM뱅크의 전국구 영업망 확대의 시작으로 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