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이 셀트리온 계열사에 대해 분식 의혹 감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셀트리온 3대장이 일제히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71% 하락한 5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전 거래일 대비 7.37% 떨어진 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도 전 거래일 대비 5.11% 하락한 23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금융감독원이 셀트리온의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2분기 영업 손실을 숨기기 위해 셀트리온에 국내 판매권을 되팔아 받은 218억원을 매출로 처리했다는 의혹에 대해 감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사측의 회계 처리가 부적절했다고 판단, 고의적인 분식회계였는지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