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본사 사옥을 오는 8월 말까지 여의도 TP타워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TP타워 30층부터 41층까지를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며 본사와 함께 이전하는 영업부는 신한투자증권이 사용하는 최고층인 41층에 위치하게 된다.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조망 가능한 환경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새 사무실에는 워크카페 등 크고작은 미팅 공간을 다수 만들어 구성원간 협업을 용이하게 한다. 교육장, 계단식 강의장은 물론 워크라운지 등 자유로운 소통과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했다는게 신한투자증권의 설명이다.
TP타워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가 교차하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이동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아울러 여의도역은 신한투자증권'으로 역명을 병기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역에서 직접 연결된 사옥으로 이전해 브랜드 홍보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성원 신한투자증권 경영지원그룹장은 "더욱 쾌적해진 업무 환경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