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암 치료비를 최대 10억원까지 보장하는 ‘암플러스 NH치료보험’을 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소액암 등 암에 대한 구분 없이 치료비를 매년 최대 1억원씩 10년간 보장한다.
치료비는 암 수술, 방사선치료, 약물치료 등에 대해 고객이 실제 부담한 연간 의료비에 따라 비례 지급한다.
‘암 소득 보상 지원 특약’과 ‘보장 지속 암 소득 지원 특약’에 가입하면 암 치료 기간 소득 상실에도 대비할 수 있다. 가입 유형에 따라 최고 100세까지 매월 최대 100만원을 12회 확정 지급한다.
월 보험료는 40세,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본형 기준 갱신형(1형)은 8100원, 비갱신형(2종)은 3만1800원 수준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상품은 진단금 1회 지급 후 소멸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암 치료 보장에 최적화돼 있다”며 “매년 증가하는 암 치료비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