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기아가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27일 진행된 언론공개일 행사에서 미래 핵심 사업인 PBV(Platform Beyond Vehicle) 콘셉트 실물과 기아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전용 위장막(카모플라주, Camouflage)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더불어 전동화 방향성과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고객 경험 관점에서의 모빌리티 전략 등을 소개하며 모빌리티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기아는 행사 기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에 둔 기아의 움직임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시관을 통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기아의 모든 움직임은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용 EV를 비롯해 더 기아 타스만과 PBV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비즈니스를 고려한 차종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해 모빌리티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