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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전주신중앙시장과 금융범죄 예방 위한 '장금이 결연식'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함께 전북 전주시 전주신중앙시장에서 ‘장금(場金)이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감원이 주관하는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과 같은 민생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금융기관 결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확대보고 대회 이후 열리는 첫 번째 결연식으로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훈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박영세 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 전주신중앙시장 상인회장과 청년상인 대표에 대한 ‘금융보안관 위촉식’이 진행됐다. ‘금융보안관’은 금융교육을 이수한 후 전통시장 내 민생금융범죄 예방 및 홍보 활동의 중추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을 지역 내 보이스피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국민은행은 이달 25~26일 ‘KB 소호 컨설팅 센터’ 전주신중앙시장 출장소를 운영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박영세 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더욱 촘촘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홍보에도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