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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베이직북14 3세대, AI 코파일럿 탑재

 

[FETV=장명희 기자] 베이직스가 노트북 ’베이직북’에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코파일럿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베이직북은 국내 노트북 브랜드 베이직스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두 제품 모두 30만 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베이직스의 모든 제품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베이직스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덕분에 30만 원대 초저가형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의 23H2 공식 업데이트에 맞춰, 정품 윈도우 11이 설치된 모든 베이직북에 AI 코파일럿이 기본 탑재되게 되었다.

 

AI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AI로, GPT-4 언어모델을 사용한다. 이는 챗지피티의 무료버전에서 사용하는 GPT-3.5의 상위 버전이다. GPT-3.5가 제한된 지식으로 답변하는 데 반해, 코파일럿은 실시간 검색을 통해 최신 정보를 안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를 더 창의적으로 수정해달라’고 요청하면, ‘창의적인 자기소개서 쓰는 법’을 검색하며, 관련 정보를 학습하고, 더욱 창의적인 자기소개서로 수정해 주는 수준에 이르렀다.

 

베이직북에서 AI 코파일럿을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작업표시줄 우측의 코파일럿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키보드에서 Win + C를 누르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AI 코파일럿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 베이직북 사용자라도, 윈도우를23H2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베이직스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코파일럿 탑재 노트북으로 많은 사람들이 AI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