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에서, 강신숙 은행장(왼쪽)과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h수협은행] ](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624/art_17180676308735_53788f.jpg)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 지난 10일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어업인 경제활성화 및 어촌체험휴양마을 육성 지원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당 기금으로 어촌체험휴양마을과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관광모델 및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광소득 창출을 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해당 기금은 최근 이상기후와 바다 환경의 변화로 수산물 어획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응원하고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촌체험휴양마을 육성 지원을 통해 어촌지역 관광이 활성화되고 어업인들에게는 어업 외 추가 수익을 발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