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사망 또는 건강 관련 보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다양한 특약을 선택해 맞춤형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종합건강보험이다.
특히 ‘플러스 보장 플랜’을 도입해 나이가 들어 보장이 더 필요한 시기에 추가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점에 ‘플러스 사망 보장 플랜’과 ‘플러스 시니어 보장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된다.
플러스 사망 보장 플랜은 사망 시 가입금액을 보장하며, 플러스 시니어 보장 플랜은 진단, 입원, 간병, 수술, 치료 등 건강 관련 보장 21종을 추가로 보장한다. 보장은 별도의 심사 절차 없이 가입 시점의 심사 기준으로 개시되며, 플랜 선택 후 중도 변경은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이암 직접치료 보장 특약’, ‘전이암 항암약물치료 특약’ 등 전이암 치료를 위한 특약도 신설했다. 특약 가입 시 연 1회 한도로 최장 10년간 총 1회까지 전이암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노후에 더 필요한 보장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