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XR 공간 컴퓨팅 전문 기업 딥파인(대표이사 김현배)이 자사의 대표 기술 서비스인 ‘DEEP.FINE Spatial Crafter(이하 DSC)의 온프레미스(기업 자체 구축형)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SC는 XR(확장 현실) 공간을 생성하고 3D 디지털 정보를 제작 및 편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용해 실제 공간을 디지털 공간으로 제작할 수 있다. 더불어 현실의 다양한 물체를 3D asset 콘텐츠로 변환할 수 있으며, 2D 기반의 정보 패널 제작도 가능하다. DSC는 이처럼 제작된 공간 내에서 3D 객체와 2D 정보 패널 정보를 쉽게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일반인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에 출시된 DSC 온프레미스는 기업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됨과 더불어 비즈니스에 맞춤형 공간 콘텐츠를 적용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DSC 온프레미스는 기업 내부 설비나 자산의 디지털 트윈 구현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들이 기업 내 보안 정책과 시스템 구축 방식 등의 문제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아울러 기업 내 DSC 서비스를 자체 구축하여 기업 내부에서 직접 디지털 트윈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DSC 온프레미스는 제조 분야 생산 라인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 공정 관리와 유지 보수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제조 분야뿐만 아니라 박물관과 전시 공간에서는 AR 내비게이션, 전시품 디지털 정보 제공, 도슨트 기능 등을 통해 방문객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교육, 숙박, 무인매장 등의 여러 산업분야와 마케팅 서비스에서도 XR 기술을 접목할 수 있다.
딥파인 김현배 대표이사는 "DSC 온프레미스 버전은 올해 2024년 개최된 CES, MWC, VIVA Tech 등 주요 글로벌 IT 박람회에 참석해 독창성과 경쟁력을 입증하며 제조, 설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며 "딥파인은 이와 같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XR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딥파인의 DEEP.FINE Spatial Crafter(DSC)와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딥파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