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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더 높인다

 

[FETV=박제성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의 용적률을 높이는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 이는 용적률을 높일 경우 사업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조치로 풀이된다. 

 

1종 일반 주거지역은 최고 150%였던 용적률을 200%까지 상향한다. 높이 규제도 기존 필로티 포함 4층 이하였던 것을 6층 이하로 완화했다. 준공업지역은 법정 최대 용적률인 400%까지 받을 수 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내용을 발표했다.  시는 주민 반대로 재개발·재건축에 어려움을 겪었던 ‘개발 사각지대’에 대한 공공 지원을 확대, 인센티브를 부여, 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6월 13일까지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이어 서울시의회 의견을 수렴, 오는 9월쯤 관련 내용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구체적으로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정비형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정비사업 부문 최상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