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손해보험사 아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보증보험 이명순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보증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522/art_17170335866298_4ecc9e.jpg)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와 손잡고 현지 보증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손보사 아쎄이(PT. Asuransi Asei Indonesia)와 현지 보증시장 간접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쎄이는 1985년 설립 이후 신용·보증보험과 무역보험 등 일반손해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손보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도네시아 내 보증·신용보험 신규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타깃 고객군에 대한 보증보험 공동 언더라이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보증보험은 인도네시아 손보사와의 추가 협약을 계기로 현지 진출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서울보증보험은 2021년 6월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11월 현지 2개 손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현지 보험사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영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