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소재 그룹홈 소속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흥국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521/art_17162517276302_c0993d.jpg)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소재 그룹홈 소속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7인 이하의 아동 또는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은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비대면 환경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의 개념을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교육 컨설팅 전문업체의 강사가 참여해 디지털 인권침해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표현의 자유에 대한 개념과 책임을 설명하고, 피해를 당했을 때 대처법도 알려줬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홈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