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16일 푸본현대생명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22억원에 비해 171억원(140.2%)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37억원에서 349억원으로 112억원(47.3%) 늘었다.
보험손실은 165억원에서 73억원으로 축소됐고, 투자이익은 403억원에서 422억원으로 19억원(4.7%) 증가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올 들어 법인보험대리점(GA)을 통한 보장성보험 판매로 보험계약마진(CSM)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GA채널의 성장과 전속 보험설계사(FP)채널, 텔레마케팅(TM)채널 효율 개선으로 CSM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험영업뿐 아니라 투자영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수익률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