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강선희 SK이노베이션 부사장(왼쪽 두 번째)과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왼쪽 세 번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148/art_15433875458515_1bceb8.jpg)
[FETV=정해균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지속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기업가 정신 주간'을 맞이해 6회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현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박기찬 지속경영학회 회장, 강선희 SK이노베이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가정신 주간은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써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지정하는 주간이다.
SK이노베이션의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그 동안 사회적 기업 발굴과 지원 사업,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등으로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천해온 노력의 결과다.
SK이노베이션은 전주비빔빵, 모어댄, 우시산 등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왔다. 대기업 최초로 노사 합의를 거쳐 '물가연동 임금제'를 도입하고, 협력사와 임직원 기본급 1%를 나누는 '임금공유제'를 실시하는 등 상생경영을 펼쳤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사회적기업 육성, 혁신적 노사관계 구축 등 SK이노베이션의 경영활동이 인정 받은 것에 감사하며, 더 많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