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3일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제2기 임상영양 사내인증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상영양 사내인증과정은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대한영양사협회와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형병원에서 치료와 환자식을 제공하는 영양사들에게 주요 질환의 기본 임상 지식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임상영양 사내인증과정에는 총 14명의 CJ프레시웨이 선임 영양사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4주간 ▲당뇨병 임상영양치료 및 실제 ▲연하곤란식의 이해 및 실제 ▲경장영양의 이해 및 실제 ▲병원에서 제공되는 기타 치료식의 이해 등 주요 질환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종합 병원에 몸담고 있는 전문 교수와 영양팀장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 관계자는 “병원 급식은 환자의 질환이나 섭취 방식에 따라 당뇨, 고혈압식, 경관식 등 여러 가지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함으로써 병원 급식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