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오비맥주는 2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맥주문화체험관에서 중소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다짐대회’를 열고 상생 발전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맥주 원·부자재 납품업체 등 협력업체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비맥주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영전략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소개하고 10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오비맥주는 협력업체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 등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 방안을 더욱 내실화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와의 사업 연계 기회도 모색하는 등 중소 협력업체들의 해외 진출과 매출 증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협력업체와 함께 노하우를 교류하며 상생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업체가 내수와 수출 모든 면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