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지난 26일 국악방송(사장 백현주)은 사단법인 한국연극배우협회(이사장 임대일)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악방송은 전통문화예술 보급과 대중화에 앞장선 전문 방송기관으로서 전통음악의 저변확대와 창조적 계승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순수예술인의 역량 발전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악인과 연극배우를 연계한 글로벌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자원 활용 등으로 순수예술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악방송의 백현주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K컬처의 기본이 되는 순수예술인의 역량 계발과 문화예술산업의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 내며, 다양한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연극배우를 대표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연극배우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순수예술인이 역량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악방송은 세계 속에서 우리 국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의 융복합을 실천하고 있는 공영방송사로 국악방송TV 및 라디오(서울‧경기 FM 99.1MHz 등 전국방송)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