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2일 구미공장에 2300억원을 들여 아라미드 더블업(2배) 생산 라인공장 준공식을 했다.
22일 코오롱에 따르면 기존 7500톤이던 아라미드 연간 생산 규모가 1만5000톤으로 2배 늘어난다. 아라미드섬유는 꿈의 소재로 불릴만큼 강도가 높으면서도 가볍다고 열에도 강하다.
이로 인해 차세대 신소재로 각광받는데 주로 산업용으로 활용범위가 넓다. 건축용 신소재, 자동차, 에너지, 의료기기, 방탄복, 등 활용범위가 다양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서 처음 아라미드를 개발한 인물은 1980년대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윤한식 박사팀이다. 당시 코오롱에서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