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지난 1월 23일 ㈜글로벌푸른친구들이 (재)제주한의약연구원으로부터 인지기능개선의 효능을 가진 천연물에 대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푸른친구들은 한방 소재에 독자적인 발효기술을 적용한 한국형 건강식품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한방성장탕 소재에 발효기술을 적용해 흡수력을 높이 성장기건강식품 ‘드림키’를 개발했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인지기능개선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이에 대한 원료 소재와 건강식품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글로벌푸른친구들은 한의약 연구개발기관인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이 개발한 인지기능개선 천연물 소재에 대한 기술 이전을 실시했다.

해당 기술은 동물 실험을 통해 1차 효능검증을 완료한 상태다. 2023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R&D사업이 건강기능식품 원료개발 사업에도 채택되어 인지기능개선 효과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평가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글로벌푸른친구들의 임데레사 대표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일상 속 인지기능저하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하는 효과적인 건강식품 원료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제주한의약연구원의 연구 결과들을 통해 ㈜글로벌푸른친구들과 같은 견실한 중소기업들의 성장에 발판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