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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작년 순익 6.4% 줄어든 4조3680억원...결산배당금 525원

1분기 1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 4조368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6.4%가 감소한 규모로, 일회성 비용과 전년도 증권 사옥 매각 이익 효과 소멸 등 비경상 비용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2023년 이자이익은 10조8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3조4295억원으로, 수수료이익 개선과 전년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부문 손실 소멸 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51.0% 늘어났다. 작년 판매관리비는 5조8953억원으로 4.5% 높아졌으며, 연간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70.8% 증가한 2조2512억원을 나타냈다. 2023년 말 잠정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9%,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1%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실수요 중심의 기업대출 성장을 통해 이자 마진 축소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을 방어했으며, 유가증권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비이자이익이 증가하는 등 견조한 이익 창출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룹 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다변화된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경상적으로 안정적인 손익을 기록했다”며 “부동산PF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생금융 지원 등 고금리 지속에 따른 시스템 리스크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이 2023년 당기순이익 3조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이자이익, 비이자이익이 증가했으나 판관비와 대손비용이 늘어나 전년 수준의 순익을 유지했다. 신한카드는 6206억원으로 같은 기간 3.2% 감소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IB(투자은행) 관련 수수료 감소와 전년도 부동산 매각이익 효과 소멸 등으로 순익이 75.5% 급감한 1009억원을 기록했다. 이외 신한라이프와 신한캐피탈은 각각 4724억원, 3040억원이었다. 

 

한편, 8일 신한금융 이사회는 “2023년 결산 주당 배당금은 525원으로 3월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2024년 1분기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간 주당 배당금은 2100원이며, 결산배당일은 오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