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글로벌에 부는 한류 열풍이 식을 줄 모르는 상황 속,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K-POP과 K-드라마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은 물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잊지 않으려는 동포들의 배움도 더욱 활발해지는 중이다. 배움의 방식도 더욱 다양해졌다. 온·오프라인 교재부터, 전용 학습기를 활용한 스마트 학습까지 ‘K-학습'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중 서부 호주에 위치한 ‘서부호주한글학교’에서는 에듀테크 기업 단비교육의 '윙크학습'을 채택하여 특허받은 학습기를 활용한 미디어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윙크학습은 2023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교육(유·초등학습지) 부문을 수상할 만큼 국내에서도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와이파이 연결만 되면 세계 어디에서도 이용 가능한 학습이다.
윙크학습의 한글학습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한글과 글자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게임 식으로 이해를 돕는 인터랙티브 활동까지 함께 있어 한글에 대한 흥미 자극은 물론 활용까지 자연스레 이어진다. 타지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것. 학습기와 100% 연계된 지면교재를 풀면서 직접 글씨도 쓰면, 장기 기억력과 한글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서부호주한글학교 관계자는 “한국어, 한국 문화와 물리적으로 동떨어진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한글을 알려주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윙크학습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익히게 될 것 같다”라며 “비대면이어도 체계적인 커리큘럼만 따라가면 되는 만큼, 호주에서도 아이들이 한글떼기를 어렵지 않게 하며 고국에 대한 애정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윙크 해외학습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