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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도화엔지니어링, 신입 자산형성 앞장…월 12만원, 5년간 2000만원 '목돈'

 

[FETV=박제성 기자] 종합엔지니어링사 도화엔지니어링이 신입사원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나섰다.

 

도화엔지니어링은 23년 선발한 공채 신입사원 71명부터 도화내일채움을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올해도 적극적으로 제도 시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도화엔지니어링이 시행하고 있는 내일채움공제는 현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나라에서 청년이 5년간 월 12만원을 저축하면, 소속기업이 20만원, 정부가 총 1080만원(적립기간 3년)을 적립해 삼천만원 이상의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임직원 2500명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으로 위 제도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부 취지에 적극 동참해 신입사원들의 자산 마련을 지원하고자 회사 자체 자금을 통해 도화내일채움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도화내일채움에 가입한 직원은 5년간 매월 12만원 적립 시 약 2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여기에 지원금 1200만원을 제공한다.

 

작년에 입사한 김다혜 사원은 “앞으로 내집 마련과 함께 결혼 및 출산 등 목돈이 필요한 일이 많아 걱정을 했는데 회사가 도화내일채움이라는 좋은 자산 마련 제도를 지원해 든든하다”고 말했다.

 

곽준상 도화엔지니어링 부회장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이 쉽지 않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 자체적으로 도화내일채움을 실시해 신입사원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 직원들이 더 오래 근무하고 싶은 회사가 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