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20일 임시 총회를 개최해 이병래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1964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미주리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역임했다.
앞서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이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이달 23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22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