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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청약자수 1위 아파트는 GS건설 '자이'…청약경쟁률은 SK에코플랜트 'SK뷰'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철근누락 부실시공 논란에도 올해 아파트 브랜드 중에 가장 많은 청약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의 광주에서 건물붕괴 사고를 겪던 HDC현대산업개발도 청약자수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은 SK에코플랜트의 'SK뷰'였다. SK뷰는 올해 1개 단지, 일반분양 108가구만 공급했는데 1순위 청약자 1만455명을 모아 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9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청약자료를 분석한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19만4896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2월 15일까지 1만명 이상의 1순위 청약자를 모은 아파트 브랜드는 총 14개였다. 2위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브랜드 '아이파크'로 17만2987명을 기록했다. 

 

한편 작년 청약자 수 1위였던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6위로 급감했다. 올해 공급 물량 감소로 1순위 청약자 5만1331명을 기록했다.

 

GS건설이 이같은 성적을 올린 이유는 올해 아파트 브랜드 중에 일반 분양 규모가 가장 큰 곳이 자이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총 1만3125가구를 공급했다. 푸르지오(1만217가구), 힐스테이트(9315가구),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7278가구), 아이파크(7170가구)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