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보 체육꿈나무’ 3기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과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251/art_17029458780134_2f8b42.jpg)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보 체육꿈나무’ 3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육상, 수영, 빙상, 체육, 유도,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 유망주로 활약하고 있는 3기 장학생 14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9년부터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체육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생에게는 중·고교에 재학하는 6년간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기간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할 경우 별도의 장학금을 추가로 수여한다.
수여식에 참석한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장학생들이 장차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광, 축전,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 묘목을 전달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운동 기량뿐 아니라 훌륭한 품성과 리더십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우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