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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트랜스베버리지, '더 글렌그란트 프라이빗 캐스크 2006 빈티지 2.0' 출시

[FETV=박지수 기자]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더 글렌그란트 프라이빗 캐스크 2006 빈티지 2.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라이빗 캐스크 2006 빈티지 2.0은 캐스크당 150~200병만 소량 생산되며 한국에는 총 9개의 캐스크가 배정됐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주류상회 비, 와인픽스, 와인앤모어 등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프라이빗 캐스크 2006 빈티지 2.0은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총 16년 동안 퍼스트 필 버번(First-Fill Bourbon)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로 싱글 캐스크 제품이다.

 

특히 60년 이상 경력의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이 만들어낸 더 글렌그란트 싱글몰트 위스키는 보리 추출에서 병입까지 모든 과정을 한 증류소에서만 거쳤다. 원액을 물로 희석하지 않아 알코올 도수가 높고, 하나의 캐스크에서 나온 위스키 원액만으로 만든다.

 

캐스크에 따라 크리미(Creamy), 프루티(Fruity), 미네랄(Mineral), 그레이니(Grainy) 등 총 4가지 향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라이빗 캐스크 2006 빈티지 2.0을 구매한 고객은 각 캐스크별로 메탈 명판, 하단 라벨, 그리고 정품 인증서 부분에 고객이 선택한 문구를 한글 또는 영문으로 기입할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한정판 생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희소성을 인정받는 더 글렌그란트 프라이빗 캐스크 1.0에 이어 프라이빗 캐스크 2006 빈티지 2.0까지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품격 있고 깊이 있는 위스키 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