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조성되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단지내 상가’ 가 높은 입찰 경쟁률이 발생하며 전호실 계약 완료됐다.
최근 인천 영종도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개장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단지내 상가' 는 단기간 분양에 성공하며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지난 9일 진행한 공개입찰에서 총 11개 호실이 100% 계약을 마쳤다.
이 같은 성공요인으로는 우선, 주변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복합공공시설 개발이 한창이고 영종행정타운 사업 등도 예정돼 있는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대형 호재로 꼽히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 제3연륙교 사업 등도 속도를 내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 또한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동북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스파이어리조트는 올 연말 호텔 개장, 2024년 초 카지노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영종국제도시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투자자들이 영종하늘도시가 가진 막대한 시장 잠재력과 미래가치에 주목하면서, 계약 흥행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상가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아파트를 비롯해, 주변 5개 단지 총 4,434세대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여기에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편의점 · 문구점 · 학원 · 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 최적화돼 있어 공실걱정 없는 안정적 투자도 가능하다.
특히, 상가 앞에는 약 35만㎡ 규모의 박석공원이 맞닿아 있어,입주민 뿐 아니라 다양한 유동인구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는 중심상업지구 · 대형마트 등이 이격돼 있어 단독상권으로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
한편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아파트도 모두 분양 완료됐다. 오는 2024년 1월 단지내 상가 입점과 함께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