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오른쪽)과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148/art_17013018075712_23ffdc.jpg)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한국타이어 매장을 이용하는 자동차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보는 지난 29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고객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영식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과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 회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480여개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T’Station) 매장에서 운전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KB금융지주 연계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식 본부장은 “고객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두 기업간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타이어와 함께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