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K-태양광 산업의 거포 한화큐셀이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퇴직 규모는 알 수 없다. 정확히 몇명이 희망퇴직을 할 지 여부에 따라 추후 알 수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충북 진천·음성 태양광 사업장의 근속연수 1년 이상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한화큐셀이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중국발 태양광 산업이 국내 태양광 산업까지 역풍이 몰아부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 시장 침체에 따라 모듈 판매량이 감소세에 따라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큐셀은 "희망퇴직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접수날짜까지 기다려봐야지 알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