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중 디지털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 [사진=쿠팡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147/art_17004595019379_f2ea68.jpg)
[FETV=박지수 기자] 김태중 쿠팡 디지털 고객 부문 부사장이 임명된 지 5개월 만에 회사를 떠난다.
20일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이 지난 6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내년 1월 19일 임기를 끝으로 9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
김 부사장은 지난 6월 김범석 쿠팡 의장, 거라드 아난드 최고재무책임자(CFO), 강한승 대표, 헤롤드 로저스 최고행정책임자(CAO) 등과 함께 경영진 5명에 이름을 올렸다.
김 부사장은 2014년 쿠팡에 합류해 2018년 4월까지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디렉터로 활동했다. 지난해 4월까지는 같은 팀 시니어 디렉터로 일했으며, 올해 4월까지는 쿠팡 이커머스 사업을 위한 UX(사용자 경험) 개선을 담당하는 팀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