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의 최대주주인 노르웨이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REC실리콘'이 미국 공장이 지난 1일 재가동됐다. 해당 공장은 미국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에 위치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핵심소재 중 한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미중 무역갈등이 정점에 올랐던 지난 2019년 생산을 중단했는데 4년 8개월만에 재가동한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셀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을 비롯해 잉곳(폴리실리콘 뭉쳐진 물질) → 웨이퍼 → 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을 미국 내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 9월 REC실리콘과 친환경 폴리실리콘을 공급받는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