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여성 청소년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점자 표기 생리대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생리대의 경우 의무 점자 표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이 제품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점자 표기 생리대를 담은 파우치 150여개를 제작해 시각장애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성(性)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쉽고 안전하게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점자 표기 생리대를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