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두산이 분기 배당과 주식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주가가 강세다.
7일 오전 9시28분 두산은 전일대비 5500원(4.53%) 오른 12만7000원을 기록 하고 있다.
전날 두산은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와 종류주 각각 1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으며, 배당률은 보통주 0.9%, 종류주 1.6%다.
이와 함께 두산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취득한 자사 보통주 95만990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약 584억원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8일이다.
두산은 2016년 주주친화책의 일환으로 배당금을 늘리고 자사주를 꾸준히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