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043/art_16981936441493_9ba2a0.jpg)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23~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환경부와 함께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체험 축제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보생명이 환경부와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 지구적 기후 위기 상황에서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과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해 5개 주제별로 구성된 ‘어스존(E.A.R.T.H. ZONE)’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캠페인, 환경교육 실천 참여 애플리케이션 ‘포어스’ 등을 체험했다.
특히 교보생명은 시민들에게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한 탄소 배출량과 탄소 저감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진행한 ‘2023 지구를 지키는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287개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19개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환경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