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 미래에셋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31042/art_16975281956989_58748c.jpg)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의 부동산 매매를 돕고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
1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2일 금융감독원에 부동산 관련 제휴서비스 주선, 시니어 맞춤형 제휴서비스 주선 등 2개 부수업무를 신고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체 부동산 전문 인력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부동산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동산 중개법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매 및 임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부수업무 신고서를 통해 “부동산 자산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원스톱(One-stop)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또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부업체를 발굴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들이 해당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고령화시대 도래와 1인 가구 증가로 ‘웰다잉(Well-Dying)’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제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3일부터 2개 부수업무를 개시하며, 부동산 거래금액 또는 서비스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수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