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와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3개 삼성 금융계열사는 이달 말까지 통합 애플리케이션 ‘모니모’에서 ‘펫 상품 기획전’을 공동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각 계열사의 특화 상품을 선보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화재는 모니모 전용 펫보험 신상품 ‘모니펫 반려견·반려묘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펫보험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사망 보장금액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카드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아이디 펫(iD PET) 카드’, 삼성증권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적립식 펀드를 각각 선보였다.
삼성 금융사는 펫 상품 기획전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모니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니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 금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선정해 관련 상품 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