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앱클론이 중국 업체와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앱클론은 2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250원(19.76%) 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전날 중국의 대형 제약그룹 푸싱의 상하이헨리우스바이오텍과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신약 AC101의 글로벌 판권에 대해 4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중국 권리 계약에 포함된 옵션으로, 상하이 헨리우스는 해당 파이프라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초기기술료 약 110억 원이 인식돼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