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 삼성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937/art_16948464616621_63e719.jpg)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을 출시했다.
이 특약은 기명 피보험자는 운전하지 않고, 그의 자녀(사위·며느리 포함)만 운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특약이다.
부모 명의의 차량을 운전하는 고객이 자동차보험 가입 시 특약을 선택하면 기존 가족 한정운전 특약에 비해 운전자 범위가 축소돼 약 15% 이상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부모의 차량을 가족한정 특약으로 같이 이용하다가 독립 등의 사유로 현재는 자녀만 운전하고 있을 때 유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녀가 다른 자동차를 운전할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약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단, 해당 특약은 운전을 하는 자녀에게만 보장 혜택을 제공해 기명 피보험자가 운전 중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