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우리사주 및 구주주(유상증자 참여권리자)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청약률이 87.66%를 기록했다. 13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청약결과 발행예정 주식수는 819만주인데 이 중 해당 청약주식수는 717만9664주(87.66%)로 집계됐다. 819만주가 100%로 비유하면 청약주식수는 실제 발행할 주식수를 말한다.
또한 우리사주조합 청약 주식수는 104만5368주, 신주인수권증서 청약 주식수는 583만8490주다. 초과청약 주식수는 29만5806주다. 초과청약배정비율은 주당 1.0주다.
13일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유증 관련,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로는 신한투자증권, SK증권과 주주배정 후 실권주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실권주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공모하기로 했다. 보통주 819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주주의 초과청약 주식수에 대해 초과정챡배정비율(100%)을 곱해 구주주 배정분을 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관련 추후 진행일정은 9월 19일 주금 납입과 환불 예정이 진행된다.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10월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