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녹십자가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세다.
녹십자는 31일 오전 9시4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500원(4.31%) 내린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품목의 매출 부진과 연구개발(R&D) 투자 증가로 3분기 실적도 부진했다"며 "매출액은 352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3719억원)에 못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대 사업부인 혈액제제 매출이 전년 수준에 그쳤고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등 매출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